[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경영학과는 문태형 교수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경제대학교(Tashkent State University of Economics)에서 진행한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받아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앙아시아 주요 대학들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태형 교수는 ‘제2회 개발전략 포럼: 국내외 경제 동향(Development Strategy Forum: Global and National Economic Trends)’에서 ‘회계 투명성’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2회 개발전략 포럼은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전세계 15개국에서 200여명의 학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문태형 교수는 타슈켄트 국립 경제대학교를 포함해 중앙아시아 주요 대학들과 목원대 경영학과 간 학술·인적 협력체계를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문태형 교수는 현지 타슈켄트 국영방송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고 타슈켄트 국립 경제대학교 등과 목원대의 협력 방안에 관해 설명하기도 했다.

문태형 교수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 대학교와 목원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며 “향후 활발한 학술적 교류는 물론 실질적 인적교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