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3회의실에서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2023년도 단체교섭을 위한 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은 2021년 11월에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2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이 날 개회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박철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동조합의 제안 설명, 충남교육청의 입장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교육감은 “노사양측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교섭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과 더불어 단체교섭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조합원들의 행복한 직장생활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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