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대전 중구,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0.3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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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방, 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실제 상황 대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31일 대전효문화마을관리원 소강당에서 중구보건소 주관으로 시청, 감염병관리지원단, 중부경찰서, 동부소방서, 32사단, 서부소방서, 충남대학교병원, 금강유역환경청,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사건 발생을 가정하여 기관별 초동 대응 조치 절차 점검 및 초동대응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김광신 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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