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산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01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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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기관, 160여 명 참여 폭발‧화재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상황 훈련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31일 시청 대회의실과 현대케미칼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및 수습 복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현대케미칼에서 열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지난 10월 31일 현대케미칼에서 열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규모 화학공단이 밀집해 있는 서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현대케미칼에서 폭발에 의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서산시와 유관기관의 재난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재난 대응 관련 21개 기관에서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 제독차 등 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지난 10월 31일 현대케미칼에서 열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지난 10월 31일 현대케미칼에서 열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현장감을 높였으며, 동시에 두 장소 간 영상을 연계하고 실시간으로 중계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지난 10월 31일 현대케미칼에서 열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지난 10월 31일 현대케미칼에서 열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모습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재난은 항상 미리 대비하고 한발 앞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훈련이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선진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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