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5 배출농도 격자지도, 도시 대기 측정망 위치 등 반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31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환경정책학회장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공간정보를 활용해 국토·도시계획, 환경계획 등 지역 환경 이슈에 대응하는 공간 기반 계획을 수립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시는 공간환경계획도 작성에 ▲PM2.5 배출농도 격자지도 ▲도시 대기 측정망 위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민간 계층 분포도 등을 선도적으로 반영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환경 현황과 관리계획에 대한 공간환경정보를 구축해 ‘2040 아산시 환경계획’을 실효성 있는 공간계획으로 수립할 것”이라며 “보전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는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2040 아산시 환경계획’은 아산시 환경 분야의 최상위계획이자 2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 기본계획과 연동되도록 목표 연도를 2040년으로 일치시켜 추진전략을 공유‧연계하는 공간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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