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광고홍보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31일 발표된 제37회 충청남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에서 대상, 우수상, 특별상을 비롯하여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대거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산업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한 충남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은 일반 시각디자인 부문과 도내 시각디자인 부문으로 구성되어, 충청남도 지역기업에서 요청한 응모과제와 다양한 디자인 실무과제를 자유주제로 선정하여 출품할 수 있다.
광고홍보디자인과 학생들은 이번 전국공모 대전에서 일반시각디자인부문 대상 유사라/김지혜(작품명:충남의 인물–유관순 인포그래픽), 우수상 오윤지/박수빈(작품명:충남프렌즈 캐릭터디자인), 특별상 윤애선/장예은, 강윤희/이수혜, 도내 시각디자인 부문 우수상 최기현 외 다수의 특선과 입선이 확정되었으며 총 34작품, 누적인원 43명이 수상발표의 기쁨을 안았다.
이현이 교수(광고홍보디자인과 학과장)는 “1년 반 남짓 짧은 수학기간 동안 재능과 근성을 발휘해 성과를 일궈낸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수상의 소감을 나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월요일 오후 2시, 논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1월 9일까지 전시 예정이다.
한편, 광고홍보디자인과는 브랜드 디자인, 인포그래픽, 공공디자인과 이모티콘, 캐릭터디자인, 광고포스터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배운 결과물들을 학생마다 실무와 연계해 디자인을 개발ㆍ완성ㆍ제작토록 지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졸업생들은 전문 디자이너로서의 취업과 편입학에 보다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