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지진 대비 행동요령 철저 숙지해야”
김지철 교육감 “지진 대비 행동요령 철저 숙지해야”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0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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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일 당진 소재 학원서 학원생과 강사 대상 지진 대피훈련 실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2일 당진시 소재 한 학원에서 학원생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학원 지진 발생 대피훈련’을 추진했다.

2일 열린 지진대피 훈련에서 학생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
2일 열린 지진대피 훈련에서 학생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지역 내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학원생들이 학원장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대피 장소까지 신속하게 이동했다.

특히, 학원, 충남교육청,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등 5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병행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김지철 교육감은“최근 충남 공주 및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충남지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여 대처 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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