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노인에게 개인 후원 연계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노인의 활동 제약 최소화와 사회참여를 돕고, 보조기기에 대한 가격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조기기는 가정과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후원 품목은 골전도 음성증폭기 이어폰, 전동 흡입 칫솔, 목욕 의자 등이다.
육주혜 충남보조기기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노인에게 자립생활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보조기기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나사렛대학교 내에 2019년 10월 개소했다. 도내 거주 장애인과 노인에게 보조기기 상담·평가, 정보제공, 개조, 수리 등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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