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과학실 화재 발생 대응 통합연계훈련' 추진
충남교육청, '과학실 화재 발생 대응 통합연계훈련' 추진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03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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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3일 보령 대남초등학교에서 과학실 화재 발생 대응 통합연계훈련을 추진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3일 보령 대남초에서 열린 화재 발생 대응 통합연계훈련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통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이 3일 보령 대남초에서 열린 화재 발생 대응 통합연계훈련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통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 과학실 수업 중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도교육청, 보령교육지원청, 대남초등학교, 보령소방서, 보령보건소, 보령경찰서,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7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까지 토론과 현장훈련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통제할 수 있도록 재난 시 연락 수단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도입·활용했다.

또한, 학부모가 참여한‘국민체험단’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훈련 양측에 모두 참관해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의 대응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초동 대응부터 긴급 구조, 화재 진압, 사고 수습까지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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