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강지혁 교수)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혜화문화관 컨벤션홀에서 “2023 건강지킴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야간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2일 동안 진행하는 “2023 임상병리학과 건강지킴이” 행사는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의학(소변 · 혈압 · 맥박 검사 등), 생체검사의학(심전도) 분야의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건강검진이다.

건강지킴이 행사는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의 전공 지식 이해도와 임상병리학 전문가 양성에 힘쓰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전공 연계 교외 의료봉사(혜화프로보노)와 함께 학과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강지혁 학과장은 “건강지킴이 교내 의료봉사 활동은 임상병리사로써 갖추어야 할 직무역량과 사회 정서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학생 중심으로 역할 분담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치르는 행사라는 점에서 재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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