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교육의 지속 가능한 혁신 방향 제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이니티움교양대학이 지난 3일 선문대 중앙도서관에서 ‘2023 교양교육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4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 교양교육의 혁신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자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영현 이니티움교양대학장은 “초연결, 초지능 사회의 교양교육 미래를 탐색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양교육 과정을 만들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충남대 박희문 교수가 ‘대학 재정지원 정책의 기조와 교양교육’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우송대 손동현 교수가 ‘교양교육의 공유 그 필요성과 가능성’ ▲나사렛대 박상규 교수가 ‘RISE, 천안‧아산 지역 대학 그리고 Glocal 교양교육 공유체계의 가능성’ ▲단국대 윤승준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대학 글쓰기 교육의 방향’ ▲호서대 이형주 교수가 ‘기초 교양교육으로서의 수학 융합과 미래 교육의 방향’ ▲한국항공대 김이준 교수가 ‘플립러닝을 적용한 한국항공대 심리학 교양수업 사례’ ▲선문대 주혜라 교수가 ‘대학교 교양 영어 수업에서의 AI 블렌디드 러닝 학습의 효과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오늘날 사회에서는 공동체 인성, 창의적 역량, 글로컬 역량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교양교육 방향 설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 대학으로서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