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한밭대,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06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밭대 학생․교직원 및 대전보건대, 한국침례신학대 학생들 함께 참여
대회 준비로 수차례 연습을 통해 참가자 전원 ‘심폐소생술 능력 UP’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3일 교내 학생회관 컨벤션홀에서 지역 대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한밭대학교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 진행 모습
지난 3일 한밭대학교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 진행 모습

이번 대회에는 한밭대 학생과 직원, 대전보건대와 한국침례신학대 학생 등 15개 팀 45명과 심사위원, 운영진, 응원 관중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급성 심정지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회복하기까지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참가팀은 3명을 1개 팀으로 구성했으며, 각기 다양하게 실제상황처럼 임하고 호흡곤란 등 급성 심정지 증후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한 후 그동안 준비한 기량들을 최선을 다해 보여줬다.

지난 3일 한밭대학교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 진행 모습
지난 3일 한밭대학교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심폐소생술 진행 모습

대회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친구의 권유로 처음으로 심폐소생술을 해보게 되었는데 대회 준비를 하면서 맞춤식으로 제대로 배우게 되어 향후 유사한 실제상황에서 용기 내어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된 거 같다”고 했다.

한밭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한밭대 박정호 학생처장은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매년 대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