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SW·AI 교육사업단이 충남 3권역인 당진, 서산, 태안지역 늘봄학교 방과후교육을 주관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2023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사업’은 2025년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는 방과후 늘봄학교를 목적으로 지역 초·중등 학생 대상 SW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명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교육청에서 지정한 충남지역 내 5개교(동문초, 부춘초, 백화초, 예천초, 학돌초)를 대상으로 창의적 기초 코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명대 SW·AI 교육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교육 전문가와 협의를 거쳤으며, 해당 지역 최초로 재미와 창의적 코딩교육이 가능한 레고(LEGO) 사의 코딩 교구를 도입했다.

또한 모든 교육 과정에 100% 온라인 웹 교재를 사용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 강사에 대한 사전 연수시스템을 개발했다.

늘봄교육 사업으로는 최초로 오프라인 강사를 100% 대학교수와 대학생으로 구성했다.

유재필 상명대 SW·AI 교육사업단장은 “상명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 주역이 될 초·중등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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