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원장 박성옥)에서는 지난 4일 둔산 캠퍼스에서 소속 학생 89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대전시 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총장 격려사 △ 교육국장 축사 △ 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 보고 △ 인문영재들의 창의융합 산출물 감상 △ CRW(Creative Reading&Writing) 확장활동 시상 △ 융합교육 특강 △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했다.
인문영재들은 <심화융합>프로그램을 통해 ▲ 초등 분야는 보드게임 제작과 연극장면을 구성하는 창의융합 산출물 ▲ 중등 분야는 가상의 희망뉴스 유튜브 제작, 음료 광고, 교육원 홍보, 기후위기 공익광고 등을 제작, 영재일보를 발간하는 산출 결과물을 냈다.
특히 <영재일보>에는 QR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단편 시나리오가 실려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산출물의 제작 과정과 결과물은 메이킹 영상에 담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옥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많이 위축되었던 영재교육이 다시 다양하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1년 동안 교육원의 프로그램에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2010년 개설돼 올해 13번째 수료생을 배출한 인문영재교육원은 Humanity-STEAM(인간중심 융합교육)을 토대로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발굴·육성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 및 리더십과 잠재력을 조기에 발견해 미래창조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