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의 먹거리 계획 수립·실행을 위한 ‘제2기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2기 먹거리 위원회 위원 50명이 참석했다.
공개모집과 부서추천을 통해 선정된 제2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기획·조정, 소비·유통, 생산·가공, 교육·홍보 등 4개 분과에 소속돼 아산시 제2차 푸드플랜 수립·실행에 나선다.
출범식에서는 생산·가공 분과 고삼숙 위원(굴다리 영어조합법인 대표)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 위원장은 박경귀 시장과 선출된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아산시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 내 먹거리 소비 시스템이 원활하게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농복합 도시”라며 “체계적인 먹거리 계획을 통한 지역 내 선순환 체계 확립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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