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정동 상상바캉스 展’ 개최…11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동구, ‘정동 상상바캉스 展’ 개최…11일부터 28일까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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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 3인의 미술 작품 전시와 작가와 함께하는 일일 수업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 원도심에서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미술 작품 관람과 전시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정동 상상바캉스 展’ 포스터
'정동 상상바캉스 展’ 포스터

대전 동구는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을 위해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정동 상상바캉스 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정동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구석으로부터(동구 중앙로203번길 88-1)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김영웅, 도근기, 손주왕 등 역량 있는 예술가 3명의 색다르고 특색있는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전시 외에 나만의 쿠키, 점토 자석 만들기 등 작가가 직접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작가만의 예술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일일 수업(3개 과정)도 운영돼, 작품과 관람객 사이를 한층 더 가까워지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 경험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전시회를 개최해 동구가 매력적인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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