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는 지난 7일 충남 부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각계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배재대학교 총장배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해 장학금 35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여 간 열리지 못하다가 장학기금 마련 취지와 구성원의 개최 의지가 모아져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조보현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 김욱 배재대 총장, 강사돈 재단법인 배재장학재단 이사장, 임용혁 배재대 총동창회장, 안기호 전 배재장학재단 이사장, 김승현 배재대 최고경영과정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육계, 기업, 금융계 등에서 참석했다.
강사돈 배재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하는 대회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소중한 의미가 더해졌다”라며 “장학재단은 배재학당 설립자인 아펜젤러 선교사의 정신을 기리고 교훈인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배재정신을 함양하는 미래인재를 위해 장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인 장학금 3500만원은 배재장학재단이 매학기 배재대 학생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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