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서 ‘중기부 장관상’
선문대,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서 ‘중기부 장관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1.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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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방식으로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디자인학부가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 출품한 작품이 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선문대 학생들의 출품작/선문대 제공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부터 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가디자인공모전이다. 매년 우수 디자이너 발굴과 창의적 디자인 개발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다.

지난 3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선문대 디자인학부 신원령, 이윤지, 조예은 학생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멋스럼, 한국의 춘하추동을 통해 나전칠기의 멋을 전하다' 작품을 출품해 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은상을 받은 선문대 디자인학부 학생들과 장훈종 지도교수(뒤)/선문대 제공

이 작품은 춘하추동을 주제로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했으며, 자개 이미지와 홀로그램을 사용해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방식으로 전달했다.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매력을 알리는 브랜딩으로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훈종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인전람회에서 수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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