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 충남원은 지난 9일 ‘2023 가을 충남학 학술대회’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상명대에 따르면 충남원은 충남도의 정체성·주체성 확립과 충남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설치된 상명대 산하 지역학 연구기관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6월 충남의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에서 지역적 가치 발굴을 위해 발족한 충남원 서포터즈 소속 상명대 재학생들의 활동 성과를 다양한 주제로 공유했다.
그리고 초청 강연으로 천안청년센터이음 양현일 사무국장의 ‘청년 취업 일자리 소개 및 천안 우수기업 발굴 사례’와 충남연구원 유학열 박사의 ‘충남의 관계 인구 창출 및 농업 유산’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미형 상명대 충남원장은 “충남을 다양한 영역에서 탐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한 충남원 서포터즈의 순수한 열의에 감사하다”며 “재학생들이 충남지역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충남지역 발전에 디딤돌이 돼 새로운 상생 모델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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