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5개 기관과 함께 지난 10일 ESG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한 ‘대국민 성과공유회’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본 행사를 주관한 ESG혁신네트워크는 문화·관람 분야 공동협의체로, 2018년 처음 운영했다.

독립기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ESG혁신네트워크는 지난 5년간 기관의 ESG·혁신 역량 강화와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모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선언 및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추진했다.

참여기관 임직원과 ESG 활동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ESG혁신네트워크 주요 협력사업과 각 기관 ESG·혁신 우수성과를 소개하고, ESG 경영의 미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ESG 활동 성과물 전시와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지난 5년간 ESG혁신네트워크 소속 기관들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에게 보여드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불가능에 도전해 가능함을 창조한 독립 정신을 되새겨 네트워크 소속기관 및 관계기관과 함께 위대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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