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디지털콘텐츠전공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 예비예술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비예술인 양성을 위한 글로컬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예비예술인 지원사업’은 예비예술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실습, 멘토링, 일자리, 창업, 향유, 아카이빙 등 성장·확산과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상명대 디지털콘텐츠전공은 ‘글로컬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교육을 추구하며, 해외 대학과의 ‘해외문화교류 제작프로그램’과 국내 중견기업에서의 ‘실무중심 현장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미디어파사드, 방송영상콘텐츠, 문화콘텐츠 프로젝트, 메타버스 디자인 등 연계 교육과정을 먼저 이수하도록 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현업전문가들의 특강과 멘토링,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한 6개 ART-TECH 소모임을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내달 5~10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 '글로컬 프로젝트 전시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글로컬 프로젝트 교육과정’의 총괄 책임자인 디지털콘텐츠전공 허영 교수는 ”일본 국립 규슈대학교와 교류를 강화하고 기업들과의 산학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예비예술인들이 글로벌 역량과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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