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2023 한밭모비 주니어 메이커스’ 개최
국립한밭대, ‘2023 한밭모비 주니어 메이커스’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2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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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차세대 모빌리티 진로탐색 기회 제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9일 교내 창의혁신관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초·중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한밭모비 주니어 메이커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립한밭대학교 창의혁신관에서 진행한 ‘2023년 한밭모비 주니어 메이커스’에 참여한 지역 초·중학생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 기념촬영
지난 19일 국립한밭대학교 창의혁신관에서 진행한 ‘2023년 한밭모비 주니어 메이커스’에 참여한 지역 초·중학생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 기념촬영

한밭모비 주니어 메이커스는 초·중학생들에게 미래 신산업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내 메이커 공간을 활용하여 3D모델링과 자율주행 기초기술의 구현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전시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에 이르는 학생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자동차 로고 및 차량번호판 3D모델링,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본개념 및 제작 실습,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구현 등의 내용으로 8시간 동안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코드인식, 라인 트레이싱 등 여러 활동들을 통해 미래 자동차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지난 19일에 개최된 2023년 한밭모비 주니어 메이커스의 교육 진행 모습
지난 19일에 개최된 2023년 한밭모비 주니어 메이커스의 교육 진행 모습

국립한밭대 윤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공학인재 양성은 대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신산업에 대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초·중·고 학생을 포함하여 지역사회에 제공하고 대학 내 메이커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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