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공과대학 경영공학과가 22일 천안캠퍼스에서 산업체 전문가와 졸업생이 함께하는 ‘경영공학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전공역량 확대와 학과 구성원의 의견 수렴 및 학과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과 졸업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하나증권㈜ 김영학 실장이 ‘물가, 금리의 관계 및 투자’라는 주제로 산업체 전문가 초청 특강에 나섰고, 유재필 상명대 경영공학과 학과장은 ‘경영공학과의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학과 발전계획을 설명했다.
또 게임을 통한 재학생과 교수진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도 함께 진행됐으며, 우수한 경영공학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하나증권 김영학 실장에게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다.
유재필 학과장은 “경영공학과는 지난해 전년 대비 500% 증가한 26명이 전공 관련 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됐고, 올해는 인턴 채용 졸업생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대학 학부 과정 재직자 전형을 통해 경영 및 전략 분야로 직무 전환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체 재직자들에게 전문적인 대학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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