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지역 관계기관, 학교 안팎 생활지도에 ‘앞장’
충남교육청-지역 관계기관, 학교 안팎 생활지도에 ‘앞장’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23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안전 특별기간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 활성화 통해
지역 관계기관과의 생활지도 강화…
학년말까지 위기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 중심 순찰도 계속 이어나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 생활지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활성화하고, 학교 안팎 생활지도를 대폭 강화한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지난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 권상재 기자

이병도 교육국장은 23일 오전 충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충남자율방범대, 충남자치경찰대 등 지역 관계기관‧학교‧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밖 생활교육‧지도’는 심야 공원, PC방, 노래방, 흡연 및 비행 신고 다발 구역 등 위기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을 중심으로 학년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또한, 학교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연계한 ‘수능전·후 SPO(학교전담경찰관)의 학생 대상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여 생활교육 기간을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고 ‘학생 안전 특별기간’ 동안 학생 안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 국장은 “학생들의 효과적인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