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21일과 22일 ‘2023 산학협력 Fair’와 연계하여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의 성과물을 관람하고, 구매 및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캠퍼스 창업아이디어 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한밭대 학생 창업동아리 21개 팀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판매 가능한 제품들은 판매존으로, 판매가 어려운 제품들은 체험존으로 나누어 전시했다.
판매존에는 ▲천연향수 ▲머그컵 ▲포토북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13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판매자(Seller)로, 산학연 구성원들은 구매자(Buyer)로서 활동했다.
체험존에는 ▲메타버스 직무 경험 서비스 ▲3D 스캔을 통한 커스텀 마우스 제작 ▲타인평가 기반 AI인적성검사 SW 등의 서비스를 체험하는 8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곳에서의 학생들은 제공자(Provider), 산학연 구성원들은 체험자(Experiencer)가 됐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마켓 운영에 따른 판매수익 및 체험자수, 창업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 마켓을 선정하여 시상식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국립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과 김정환 부단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서영하 창업생태계본부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마켓을 운영하기 위해 애써준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러한 경험이 동아리 활동을 넘어 학생들의 실전창업 역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베드캠퍼스 창업아이디어 마켓은 한밭대 LINC 3.0 사업단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동아리 학생에게 창업교육부터 ▲아이디어 도출 ▲시제품 제작 ▲홍보 및 마케팅 ▲판매 및 체험까지의 창업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