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 학생들이 2023학년도 2학기 워크숍 공연 ‘위대한 쇼맨’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댄스를 중점으로 둔 뮤지컬형식의 공연이다. 최고의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해 음악과 춤 그리고 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배우고 습득하며 발전된 모습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목표를 가지고 달려 나가는 학생들,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가는 바넘과 동료들의 모습을 연기했다

학생연출 이의현을 필두로 연기뿐 아니라 안무, 조명 음향 등 학생들의 창작물로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밝고 힘찬 뮤지컬 넘버는 화려한 쇼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져 큰 호응과 함께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지도/연출한 엄태훈 겸임교수는 “가장 고귀한 예술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 유명한 말을 남긴 P. T. 바넘의 생애가 무대에서 탄생한다"면서 "그의 생애와 같이 공연예술콘텐츠학과의 학생들이 최대의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학과장은 “공연예술콘텐츠학과는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는 전공역량강화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 학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