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유아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꿈을 키우는 책가족’ 프로그램 해단식을 2일 개최했다.
행사는 ‘꿈을 키우는 책가족’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참여자 사례발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범사업인 ‘꿈을 키우는 책가족’은 유아 가족(만3~5세, 30가족)을 대상으로 취학 전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하여 부모교육 특강,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그림책 연계 체험형 공연 등 5월부터 12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매달 운영된 ‘달마다 만나는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 진행 후에는 매달 1권씩 그림책을 추천해 주고 아이와 집에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여 가정에서의 독서 활동을 지속 지원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어릴 때 형성된 독서 습관이 결국은 지역사회가 책 읽는 문화 조성으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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