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산하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및 지역공동 영재학급 주관학교(8개교)에서는 서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지난 2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각 영재교육기관에서는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2일(토) 1차 영재성 검사, 12월 9일(토) 2차 심층 면접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서부영재교육원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과학 통합과정 60명, 중학교 3학년 융합 과정 40명을 선발하고,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초등학교 5·6학년 발명과정 20명, 중학교 2학년 수학과정 140명, 중학교 2학년 과학과정 14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15일(금)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와 합격자 소속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서부 관내 영재교육기관에서는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 체험학습, 공개수업의 날 운영, 주말 영재수업, 리더십 수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영재 학생의 적성과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과정의 공정한 운영을 통해 잠재 능력이 있는 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대전서부교육이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