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7400만원 투입…10월 운영 예정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직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금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건립한다.

위치는 금산읍 중도리 203-22번지(다락원 뒷편)이며 630㎡ 지상 3층 규모에 총 11억7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건축물은 9월말 준공예정이며 1층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2층은 식당 및 작업장, 3층은 직업훈련실, 주간보호실, 사무실 등이 자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10월 예정이며 목표고용 장애인은 30명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유형, 정도, 연령별 재활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일상생활 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직업적응 훈련이 이뤄진다. 또한 직무분석에 따른 개별훈련을 중심으로 직무기능 향상훈련도 병행된다.
이 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직업훈련을 통한 생산활동 참여, 취업기회제공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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