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지난 7일 천안아산역 앞 퍼스트라운지에서 벤처·창업 관련 6개 대학원 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컨소시엄은 벤처 인재를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서대에는 창업 관련 대학원이 서울, 천안, 아산, 당진에 6개나 설치돼 있다.
이종원 학사부총장은 ”각각 특성화된 대학원이 상생, 동반, 공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스타트기업 대표를 대학원 석·박사 학생으로 영입하고, 수년 내에 벤처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된 유니콘 기업 2~3개를 배출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함연진 대학원장은 “이번 컨소시엄이 대학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향후 우수연구자 모집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산학센터장은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해서는 충남벤처포럼 창립, 유관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 우수 콘텐츠 개발·공유가 필요하다”며 “컨소시엄의 성과를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컨소시엄은 분기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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