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제1회 졸업작품 '몌별(袂別)‘ 공연
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제1회 졸업작품 '몌별(袂別)‘ 공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1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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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지난 8일 대전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댄스, 보컬 전공자들의 ‘졸업작품 몌별’을 열정적인 공연으로 큰 감동을 주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제1회 졸업작품 '몌별(袂別)‘ 공연 현장 모습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제1회 졸업작품 '몌별(袂別)‘ 공연 현장 모습

공연은 정선호 교수와 허은찬 교수가 각 분야의 장점들을 살려 이끌었으며 뮤지컬의 장면, 개인 창작 댄스 공연, 노래 등 작품을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고민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또한 ‘몌별’은 졸업생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작품으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뜨겁게 몰두한 공연이었다.

라디오라는 특성을 살려 각자의 사연과 오픈 채팅을 개설하여 실시간 관객들과 소통하여 공연의 질을 높이고 공연의 가장 중요한 관객과 행위자의 간극을 좁히는 효과를 냈다.

이 공연의 라디오 DJ 역할까지 진행을 한 정선호 교수와 구단희 학생회장은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교수 대표와 학생 대표로 진행을 맡게 됐다.

또한 재학생들이 앙상블과 스텝으로 함께 무대를 꾸며 공연예술콘텐츠학과의 끈끈한 학우애를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콘서트 졸업작품 몌별은 모든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올리며 마무리 됐다.

안홍찬 학생은 “졸업공연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공연은 댄스, 보컬로 심사위원은 안무가 배윤정, 가수 리누 등이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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