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대전 안착 적극 지원”
이장우 시장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대전 안착 적극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2.11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원장 등 60여 명, 대전 동구로 첫 출근...2027년 완전 이전
대전시향 39대 1 경쟁률 뚫고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합격...“높아진 위상”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대전으로 1차 이전을 마무리한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기상산업 기술이 대전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아주고, 시장으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기술원장과 경영기획본부, 산업성장본부 등 6개과 총 60명은 이날 대전 동구 가양동으로 처음 출근해 업무를 개시했다.

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 및 기후 연구·개발 사업발굴, 기상산업 등을 육성하는 기상청 산하기관이다.

오는 2027년 대전역세권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서울에 있는 나머지 직원도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립교향악단 8명의 단원(수석 5명, 상임 3명) 모집에 414명이 응시했는데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1명이 3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합격한 데 대해 “단기간에 높아진 시민교향악단의 위상”이라고 평하며 “높아진 위상만큼 감독과 단원들의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은 2023년 6월 출범, 오디션을 통해 5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세계적인 음악가와 함께하는 연간 3회 이상의 ‘기획공연’, 대전예술의전당 제작 공연 참여 등 젊고 우수한 음악가들의 역량을 알리고자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