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공연
대전대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공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13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거운 주제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 받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학과장 김지연 교수)는 지난 12일 저녁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 싶다'를 공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공연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공연

이 연극은 공연워크샵수업의 결과물로서 전공역량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공연예술콘텐츠학과의 2023학년도 2학기 워크숍이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 3학년들로 구성되어 2학기 동안 열심히 준비 한 연극으로, 정선호 지도교수는 공연의 사전 준비단계부터 공연의 마무리까지 직접적인 경험을 알려주고,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행위를 경험하게 했다.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공연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공연

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는 일본의 희곡이 원작이며 현대에도 일어나고 있는 학폭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폭이 부모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로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인지해야 된다는 과제를 주었다.

정선호 지도교수는 “작품의 제작 과정을 최대한 학생들이 해결해 나가도록 지도했으며 워크숍 공연은 지도교수의 개입이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공연예술콘텐츠 학과에서는 졸업작품으로 연극 '시련'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