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대재해 근절”....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 개최
대전 대덕구, “중대재해 근절”....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2.13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순환센터 등 지역 내 41곳 평가… 위험요인 개선대책 수립·이행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3년 대덕구 위험성평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청 청렴관에서 ‘2023년 대덕구 위험성평가 용역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청 청렴관에서 ‘2023년 대덕구 위험성평가 용역 결과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위험성 평가는 지난 10~11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안전기술진흥원이 맡아서 수행했다.

한국안전기술진흥원은 직원식당, 양묘장, 자원순환센터, 환경미화 작업 현장, 보건소,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 및 시설 등 지역 내 41곳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잠재적 위험요인 등을 포함한 730건의 유해, 위험요인을 발견했다.

주요 내용은 각종 △비품 정리·정돈 미흡 △기계·기구에 말림 위험 △보호구 관리상태 불량 △유해 위험물질 취급 및 관리 부족 △넘어짐·부딪힘 사고위험 등이다.

구는 이 중 위험성 수준이 높은 위험요인 263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해 유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위험성평가를 통해 파악된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