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자체 손글씨 디지털 서체로 제작 후 무료 배포
대전 동구, 자체 손글씨 디지털 서체로 제작 후 무료 배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2.14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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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체 개발… 정신건강 분야 외 다양한 분야 사용 기대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는 동구보건소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으로, 지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손글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상작을 손글씨 디지털 서체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체 모습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체 모습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지난 공모전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 총 16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는 그중 대상을 받은 1개 작품을 디지털 서체로 제작해 이달 12일부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ddmhc.or.kr) 게시글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안소현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체 개발을 통해 센터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신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의미있는 손글씨체 개발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구민들의 정신건강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42-673-46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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