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성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유성구 여성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2.18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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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래 유성구청장, 맘마미아 특별출연으로 공연의 재미 더해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7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33회 유성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33회 유성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 사진
제33회 유성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 사진

박재룡 지휘자의 지휘 아래 7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카펠솔리스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1부는 비발디 글로리아로 합창의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고 △2부는 우리에게 친근한 한국가곡 3곡 △마지막 3부는 뮤지컬 맘마미아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뮤지컬 맘마미아의 샘 역할로 특별출연하여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한편 유성구여성합창단은 1990년에 창단해 현재까지 33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고, 2016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참가하여 챔피언스 여성합창부문 금메달,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2014), 네 번의 은상(2015, 2017, 2019, 2022)을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제1회 빛의 하모니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창용 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비한 유성구여성합창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정기연주회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동의 순간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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