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학교 역사 기록 전시회 개최
천안교육지원청, 학교 역사 기록 전시회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12.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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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우리들은 자란다: 열두 달 학교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수집전에는 160여 점의 사진과 박물류가 전시된다.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천안교육 기록 수집전’과 학교에서 보존 중이던 기록물을 수집·선별했다.

이번에 전시될 기록물은 1930년대 칼을 찬 교사의 졸업식 사진, 1950~1990년대에 이르는 졸업장, 상장, 성적표, 학급경영록, 봉급표 등 박물류와 운동회, 입학식, 졸업식의 모습이 담긴 옛 학창 시절의 사진류다.

이와 함께 2008년 불당동으로 이전 후 노후화되고 효율적 공간 활용이 어려웠던 청사 로비를 개선해 시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2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해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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