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8년 전 건립된 음봉면 기존 청사는 건물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청사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음봉면 청사 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해 지난 10월 증축·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고, 지난 20일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행정복지센터 1층은 126㎡ 규모로 증축해 방문객을 위한 공용공간과 직원 사무공간을 확대했다.
그리고 회의실, 복지상담실 등을 리모델링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음봉면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워 기쁘다”며 “내년에는 40여 면의 부설 주차장을 조성해 부족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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