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운영하기 위해 고교 교사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경기권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 프로그램’을, 인천권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워크숍’을 진행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에서는 경기도 54개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호서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인 호서인재전형 서류평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진로·진학 워크숍에서는 인천광역시 42개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인천 학생들의 호서대 지원 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2025년에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와 입시전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최인호 호서대 입학처장은 “교사들의 진로·진학 지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고교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라며 “대학과 고교 간 긴밀한 연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입학처는 매년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연수,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교사 자문단, 진로·진학 컨설팅 등 고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사의 입시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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