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생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전서 최종 선정
대전대 학생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전서 최종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2.25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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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리플레이톤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물류통상학과 김재성 학생 외 5명(팀명:O-range)이 엠케이유니버스가 운영하는 대학생 대상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전 ‘전통시장 리플레이톤(이하 리플레이톤)’에 참가 16개 팀 가운데 최종 1개 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리플레이톤’은 2023 전통시장 산학연계 사업으로 대학생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 목적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대외활동형 공모전이다. 전통시장을 대학생의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카카오임팩트가 협력했다.

대전대 물류통상학과(김재성, 이권택, 박종혁), 산업광고심리학과(이수현),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황유민), 뷰티디자인학과(윤희원) 학생들로 구성한 ‘O-range 팀’은 유창권 교수의 지도로 제출한 ‘뉴트로(New-Tro) 역전 대전’이 1차 서류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선정된 팀에는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대전역전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뉴트로 역전대전 1993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수행 후,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을 별도로 시상한다.

물류통상학과 이권택 학생은 “대전역전지하상가와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최근 유통 트렌드인 뉴트로와 패션을 접목하여 M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패션쇼를 기획하였고, 또한 대전대 7대 핵심역량을 재학 중에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으로 증진해 글로컬 역량과 협동 역량을 이를 수 있었기 때문에 대외공모전 당선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유창권 지도교수는 “뉴트로 역전 대전 프로젝트는 대전역전지하상가를 중심으로 패션쇼,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할 청년들의 훌륭한 기획으로 공모전을 통해 서 학생들이 글로컬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지역과 더불어 미래로,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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