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성무용) 쌍용도서관이 마련한 ‘2012년도 여름방학 특강’이 무더위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강좌로 인기를 얻고 잇다.

쌍용도서관은 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하여 무더위로 자칫하면 게을러질 수 있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보다 건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친근한 도서관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어머니들의 참여 속에 유아(5세∼7세)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나라 책나라’를 비롯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중심)을 대상으로 한 ‘동화야 놀자’, 초등학교 3학년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뚝딱! 트랜스 포머 교실’이 호응속에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쌍용도서관은 지하 갤러리실을 이용, 다양한 전시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으며 8월 7일부터 12일까지 ‘구상의 방법展’을 열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평균 2개의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구상의 방법展’은 8명의 작가가 각각 자신의 3작품씩 출품하여 24작품을 전시하고 서로 다른 시선으로 그린,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구상의 방법들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도서관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책을 즐겁게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흥미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다양한 전시회 개최를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며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