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약 3개월간의 연수동, 급식실 리모델링 및 산책로 조성 공사를 마치고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및 박주화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등을 초청하여 리모델링 준공식을 27일 개최하였다.

연수동은 냉난방기 및 창호, 다목적강당 방송장비를 교체하고 도장공사를 실시하였으며 카페형 정보자료실 조성 및 특별실을 재구성하여 최적의 연수가 이루어지게끔 시설을 현대화하였다. 급식실도 노후화된 냉난방기 및 급식시설을 교체하였으며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밝고 건강한 식사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연수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550m 가량의 데크길을 신설하였고 음향시설도 구비하여 점심시간에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약 60억여 원으로 1993년 대전교육연수원 개원 이래 최대 규모 시설개선 사업이다.

이상호 원장은 “새로운 시설환경 개선으로 연수생에게 최적의 연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금번 시설 현대화를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을 통한 미래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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