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과학대학과 함께 1박2일간 관저캠퍼스서 합숙형태로 진행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의료 및 보건에 대한 창의적 진로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학장 김영권)과 손잡고 대전 시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인체 뼈 구조 관찰체험’, ‘치면세균막관리’,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료 및 보건 관련 프로그램으로 미래 의료계 주역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의과학대학 교수 및 대학생(건양대 의과학대학 재학생)들은 1박2일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과 밀착하여 생활함으로써 의료 및 보건계열에 대한 진로에 고민 많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캠프 참여 학생들은 1박2일이라는 합숙 생활을 통하여 평소에 접하지 못한 의료관련 학습을 통하여 진로에 대한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새롭게 만나는 친구들과의 단체 활동을 통하여 협동, 리더쉽 등에 대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체를 구성하는 뼈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 “앞으로 배워나가야 할 게 너무 많겠지만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캠프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장흥근 교육선진화담당관은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부를 해준 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에 감사를 표하며, “대학의 교육기부는 전문 교육기자재 및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더 많은 대학들이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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