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가 공공의 시각에서 문제점 및 개선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공공시설 행정서비스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실시되는 만족도 조사대상은 ▲문화시설 분야(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체육시설 분야(계룡시민체육관, 계룡종합운동장) ▲복지시설 분야 (계룡노인복지회관, 계룡상록어린이집) 등 3개분야5개소 시설이며, 조사항목은 친절도, 신속성, 전문성, 공정성, 편의성, 청결성, 운영성 등 시민의 만족도를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사방법은 공공시설 이용자중 무작위 임의선정(또는 이용기관․단체의 총무, 간사 등)하여 만족도 조사표에 의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조사기간은 매월말 정기적으로 10여명내외 또는 수시로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공공시설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계룡시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설문결과는 시 공공시설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시설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만족도 여론조사는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영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우리시의 공공시설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전화 여론조사 동참으로 공공시설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