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건축사협회, 대덕구 오정동 LPG 폭발 피해 주민 돕기 성금 기탁
대전건축사협회, 대덕구 오정동 LPG 폭발 피해 주민 돕기 성금 기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2.28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28일 대전건축사협회(회장 박태식)로부터 대덕구 오정동 LPG(액화석유가스) 가스통 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건축사협회 김용구 부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 대전건축사협회 박태식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왼쪽 네 번째)이 대전 대덕구 오정동 LPG 폭발 피해 주민 돕기 성금 기탁식 후 기념 촬영
대전건축사협회 김용구 부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 대전건축사협회 박태식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왼쪽 네 번째)이 대전 대덕구 오정동 LPG 폭발 피해 주민 돕기 성금 기탁식 후 기념 촬영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오정동의 한 식당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건물 대부분이 무너졌으며, 식당과 인접해 있던 상가와 주택도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박태식 대전건축사협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협회의 도움을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전건축사협회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번 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건축사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