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흥면, 태안읍, 안면읍 등 차례라 찾아 피해민 위로
진태구 태안군수가 지난 12일 245.2mm의 기습적인 폭우로 일부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 대비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날 오후에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수해 우려 지역을 차례로 찾아 수해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관리에 따른 안전사고 최소화, 절개지 위험지역, 침수예상지역 등 예찰강화, 사회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40분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련 실·과·사업소 비상근무 가동을 시작으로 13일 오전에는 분담마을 출장 및 피해복구 현장지원을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32세대 6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2동의 건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기상상황 모니터링 강화, 신속한 피해조사 등 재난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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