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하천지역, 사방댐 등 위험지역 안전점검
공주시(시장 이준원)가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합동 점검을 실시, 인명과 재산피해 ‘Zero화’에 적극 나섰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13일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하천 내 토사가 쌓인 지역, 제방 절개지, 비탈면 유실 여부를 확인했으며, 산사태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의 낙석 방지망, 방지책 등도 점검했다.
이밖에도, 산지전용 사업장내 사면 붕괴가 예상되는 지역과 사방댐의 균열·누수·파손 여부를 확인했다. 또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종합 분석 한 후, 피해 규모와 긴급성 등을 고려하여 피해 지역을 복구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 시는 12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하여 재해취약지구 정비 15곳, 방재시설물 정비 5곳, 재난 예·경보시스템 설치 5곳 등 총 5개사업 50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바 있다.
또한, 장기적인 재해 위험 해소를 위해 총699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용성자연재해위험지구, 유구자연재해위험지구, 중산자연재해위험지구를 정비 중에 있으며, 2013년 이후에는 태봉천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영정급경사지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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