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2024년 신년 구상을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신년 인사차 충청뉴스를 찾은 자리에서 지난해 성과와 올해 대덕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최 청장은 올해 구정운영의 방향으로 총 4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마련,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일상의 편리성 강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통한 따뜻한 대덕 실현, 위 4가지를 중심으로 구정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지난해를 반추하며, 다양한 성과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대덕민원봉사실을 설치해 행정편의를 증진하고 복합문화센터를 준공해 부족한 문화공간을 확충했다"며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 대덕물빛축제는 63만여 명이 함께한 친환경 축제로 성공적인 개최였다”고 덧붙였다.
최 청장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외부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대덕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부합동평가에서 자치구 기여도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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