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광열) 및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원거리 유아와 초ㆍ중ㆍ고등학생의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도 유아ㆍ학생 택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학생 택배 대출 서비스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특화 사업으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1인당 도서 10권과 DVD 1점에 한해 무료로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대출 서비스다.

올해는 특히 학년별 추천 도서 목록을 사전에 안내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함으로써 독서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아ㆍ학생 택배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대전 통합도서 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회원증 발급 후 서비스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dsecc.djsch.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본원(☎ 042-229-1453)과 산성어린이도서관(☎ 042-220-07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유아ㆍ학생 택배 대출 서비스의 지속 운영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업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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