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예비후보 "서구갑에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 유치" 공약
이지혜 예비후보 "서구갑에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 유치" 공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1.1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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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지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를 서구갑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지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를 서구갑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지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를 서구갑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공약 발표회견을 열고 "한국 잡월드 중부권 센터가 서구갑에 자리를 잡는다면, 대전을 비롯해 주변 중부권 수요를 흡수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 잡월드는 일자리 복합 체험 시설이다. 경기도 성남 분당에 본사를, 순천 등 2곳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잡월드는 각종 만들기, 숙련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과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지난해만 63만 명이 넘는 인원이 활용한 핵심 시설이다.

지난해 한국 잡월드 학교 단체 이용객 27만 명 중 대전은 2300여 명에 그쳤다.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수도권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 남부지방은 순천이 맡고 있지만, 충청권에 부재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부권 공공키자니아 신설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21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보좌관으로 수년간 활동하면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예산을 따낸 경험 등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지혜 예비후보는  ‘미래 일자리 교육 허브’로 발전시키는 중부권 ‘공공 키자니아’ 사업과, 학교 시설을 보육시설, 도서관, 생활 체육 공간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주민모두의 학교’ 프로젝트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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